41 – mitten im herbst 가을의 한가운데

161014-03
Oh, Herbst! Gerade jetzt könnte man sagen, der goldene Herbst ist da!
오, 가을입니다~! 지금 딱 ‘황금의 계절, 가을!’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161013-02
Immer wenn’s draußen die Temperatur sinkt, habe ich Lust Kerzen anzuzünden.
언제나 밖에 기온이 내려가면 초가 켜고 싶어져요.
161014-01
Und in schöner kuscheligen Stimmung…setze ich mich am Tisch.
Ab Mitte Oktober, eigentlich schon kommenden Montag fängt Toni mit der Eingewöhnung in der KiTa an und Anfang November nach der Herbstferien fang ich wieder zum Arbeiten an. Bestimmt schon 4tes oder sogar 5tes Mal, dass ich so vom Zeitraum Mitte Oktober bis Anfang November geplant habe, seitdem ich zurück aus Koreareise bin. Jedes mal kamen noch mehr Vorhaben dazu… Mittlerweile weiß ich nicht mal, welche Vorhaben am Anfang gedacht wurden. Dachte doch, es sollte für mich allein sein, wie unbedingt Arzttermine, endlich mal Shopping, wieder mal lesen und auch Freundinnen treffen….nun, das Shopping ist schon längst verstrichen, hab ja eh kein Geld erstmal, Freundinnen sind ja später auch noch da zum Treffen…tja. Ich wäre einfach froh, wenn ich wenigstens die Bude einigermaßen in Ordnung bringe, was ich aber schon seit der Geburt von Toni vorhatte…haa-, what a life as a hausewife and mama. Zum Glück ist es vorübergehend.
그리곤 이 예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전 상에 앉습니다.
시월 중순부터, 정확히는 당장 오는 월요일 하원이는 어린이집에 나갈 거에요. 그리고 가을방학이 끝난 11월 둘째주부터 저는 다시 일을 하러 갑니다. 분명 못해도 네다섯번은 시월 중순부터 십일월 초 사이의 기간을 계획하고 계획했을 거에요,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로부터 말이죠. 번번이 새로 계획을 써내려갈 때마다 새로운 계획들이 생기고…이젠 처음에 내가 무슨 계획들을 세웠더라, 기억조차 안나요. 분명 저만을 위한 시간으로 가져야 한다고, 했던 것 같긴 한데…예를 들어, 반드시 병원 정기검사 약속들 잡기라던가, 마침내 쇼핑 좀 해 보자라던가, 다시 책 좀 읽자라던가, 또 친구들도 좀 만나자…근데, 쇼핑은 일찌감치 계획들에서 취소되고, 어차피 현재는 돈도 없으니,.. 친구들이야 뭐, 나중에도 만날 수 있으니까…하고 있네요….쩝. 그냥 집이나 어느 정도 정리정돈 되었음 합니다, 다시 일하기 시작하기 전에요. 사실 이 계획은 하원이 출산하고 난 후로 주욱 하고자 했던 거였는데…흑흑, 이런 게 집안일하는 아줌마랑 엄마로서의 삶이죠. 다행히 이것도 다 금방 지나갈 시기란 것에 위안을 삼고 있어요.^^;161013-01
Stattdessen geniess ich, oder versuche schon zum genießen, die letzten Tage zuhause zu sein. Toni lässt mich das Mittagessen kochen! Dafür frisst er die ganzen Auberginen auf meinem Teller weg. Nichts ist umsonst anscheinend. 😉
대신에 남아 있는 얼마 안되는, 집에 있는 기간을 나름 즐기려고 노력 중이에요. 하원이가 점심에 요리하는 것을 허락하지 뭐에요! 댓가로 제 접시 위에 놓인 가지를 몽땅 다 자기 입으로 가져가지만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가봐요.ㅎㅎ161014-02Auch ein Ricottakäse Pasta mit Pilzen und Schnittlauch habe ich mal zum Abendessen gekocht, nach dem Rezept von La Storia! Das ursprüngliches Rezept war mit Tintenfisch aber wo kriegt man denn hier in München so frischen Tintenfische…:-( Mit Pilzen hat es aber (vermutlich fast!) genau so gut geschmeckt! Absolut empfehlenswert zum Probieren!!
또 버섯이랑 실파를 겸한 리코타치즈 파스타도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지요, 레시피라스토리아님의 블로그에 있어요! 원래는 신선한 오징어로 해야하는데, 대체 여기 뮌헨에서 어디 그런 신선한 오징어를 구하나요…ㅠㅠ 하지만 버섯이랑도 (짐작컨데 거의!) 오징어 만큼이나 맛있었어요! 꼭 해먹어 보시길 강추합니다!!
161015-04
Ich hab mir ein Accessoire zum Backen bestellt… ein Tuch für das Aufgehen des Teigs.;-)
빵 굽는 데에 악세사리 하나 장만도 했죠…발효천이란 겁니다.ㅎㅎ
161015-03
Egal ob durch das Tuch oder mit Glück, ist es diesmal sehr schön aufgegangen. Sogar hat sich Jona gewünscht, in seiner Brotzeitdose ein Stück Brot von Mama mitzunehmen! :-))
발효천 덕분이었는 지, 아님 그냥 운이 좋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자알 부풀어 올랐지 뭐에요. 도원이까지, 유치원 간식통에 이 빵도 한 조각 넣어달라고 하니, 대박 아니겠습니까!^_^
161015-02
Die Haselnüsse, die wir unterwegs gesammelt haben, sind echt weich und fein! Nicht jeder Haselnuss in der Schale ist essbar aber es reicht uns, also Jona und mir, reichlich, den Spaß am Knacken zu haben.
길에서 주워 모은 헤이즐넛들은 진짜 부드럽고 맛나요! 비록 모든 껍질 안의 헤이즐넛들이 먹을 만하진 않지만, 도원이랑 저한테는 까먹는 재미를 쏠쏠하게 줄 만큼 충분하답니다.161015-01
…freilich den Spaß am heraus Holen nicht zu vergessen!;-)
물론 까진 껍질 속의 헤이즐넛 빼내 먹는 재미는 두말 하면 잔소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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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artist & artisan

4 comments

  1. 여기서 리코타치즈 파스타를 보니 왜이리 반가운걸까요♥

  2. 이은하

    수표야 너무나도 잘~~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구나..
    너가 간지 얼마 안되서 메일을 한번 보내긴 했는데.. 블로그를 보니 그동안 이것저것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만만치 않아보이네..
    그때는 너무나도 더운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여기도 가을 중간쯤 있는듯해..

    아이둘 키우면서 여유있는 네 모습이 정말 기특하지 까지 하다.. 난 그러지 못했던거 같아….지금도 그렇고 말이야..

    아이들과 신랑과 소소하고 소중한 일상에 대한 소식 계속 전해줘..
    나도 매번 글을 남기지는 못하지만.. 가끔 들어와 보곤할께..

    근데 난 내 생활을 알려줄 기회가 별로 없긴하다.. ㅋㅋ 반칙인거 같네..

    항상 건강하게 도원이랑 하원이랑 잘 지내고..
    물론 신랑하고도..

    지난번에 보니.. 좀 야윈 것 같드라고.. 잘먹고 잘 쉬고~~

    그럼 다음에 또 연락할께^^

    • 아하하,^^;; 나 아는 사람이 읽으면 박장대소 하겠당, 야위었다니…어차피 난 빵빵한 편이었으니 좀 ‘야윈다’해도 낙낙한 66 아니겠어?ㅎㅎ 먼저 늘 이렇게 신경써 주니 고맙다, 난 여기 블로그 챙기는 대신 다른 사람들 안부 물을 새가 없구나.
      난 아직 일 시작을 안해서 여유부리는 거지 뭐..그리고 매일마다 그렇게 여유로운 건 아닌데 내가 일주일치를 몰아서 올리니까 왠지 매일매일이 그럴 것 같지?ㅋㅋ
      여기엔 더이상 아이들 얘긴 잘 안할거야, 사진들을 안올리기로 해서.. 그래도 나 지내는 건 간간이 접할 수 있을 거야. ^^; 너두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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