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dienstleister? handwerker?디자이너? 서비스제공자?건설자?

DSC_0567Meine Fortbildungen (für die Eintragung in die Architektenkammer) sind jetzt offiziell beendet. Jetzt muss ich noch Papierkrams vorbereiten und mich beantragen…ob ich noch dieses Jahr schaffe…?!
Was ich nach insgesamt 9 tägigen Seminare begriffen habe;
Es gibt anscheinend auch ein Klischee für Architekten, so wie beim Handwerker hier in Deutschland. ‘Das Mädchen für alle’. Ich kenn den Spruch so gut wie kein anderer, denn ich war selber das Mädchen für alle, wenigstens direkt nach Studium. Sonst wusste ich nicht, wie ich Aufträge aus Null Kontakt, null Erfahrung, einfach nix! her holen könnte, woher mein Geld her zaubern könnte. Und dadurch habe ich Webdesign, Grafikdesign, Schmuckdesign, Kunst etc. in mir entdeckt. Ich dachte, meine Zukunft sei in Kunst. Vielleicht bin ich in Persönlichkeit eher eine Künstlerin als Designerin, stimmt. 😉
Was ich hiermit sagen will, ich war damals gar nicht bereit, um selbst auseinander zu setzen, was ich will und was ich kann. Hinter dem Wollen steckt ‘machen’ und hinter dem Können steckt ‘verkaufen’. (Ich war damals nur beschäftigt, wer ich bin. Tja, bissl aufwendig und anstrengend, auch sehr großen Umweg habe ich gemacht, aber schon wertvolle Erfahrungen, muss ich sagen.)
Ja, was ich machen will und was ich verkaufen kann. Wenn ein Architekt seinen tollen Entwurf machen will, soll er sein Design verkaufen können. Wenn ein Architekt eher für jemand anderen, wie Bauherrn, seine Leistungen anbieten will, soll er dafür entsprechenden Preis sagen können. Wenn ein Architekt mehr um die Qualität des fertig gebautem Haus bzw. Projekt kümmern will, soll er handwerkliche Begabungen und Verständnis mitbringen können. Ich persönlich sehe keinen Unterschied im Niveau zwischen Designer, Dienstleister oder Handwerker. Ich finde, dass ein einziger Architekt alle Drei hingebungsvoll meistern soll, völlig Schwachsinn. Aber ich weiss, dass unsere Gesellschaft danach verlangt.
Ich könnte guten Design anbieten und Bauherren könnten sich dafür bewerben. Ich könnte funktionsfähig und sinnvolle Leistungen anbieten und dafür Geld verlangen. Aber ich will das schöne, durchgedachte, glückliches Zuhause bauen! Da ist mein Schwerpunkt, womit ich in der Zukunft mich mehr beschäftigen will. Ja, ich habe meinen Weg gefunden. 😉

건축가 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필요한 연수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서류들 준비해서 신청서와 함께 제출만 하면 되는데..과연 올 해 안으로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총 9일 간의 연수를 통해 깨달은 건, 건설근로자들에 대한 일반적 편견들이 있듯이, 제 삼자들이 보통 건축가들을 가르키는 표현이 있더군요. 독일어를 직역 하자면, 모든 일을 맡는 어린 여자아이 , 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른바 어떤 일도, 어떤 상황 하에서도, 군소리없이 다 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표현, 제가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 어린 여자아이 였기 때문입니다. 갓 공부를 끝마치고 어쩌다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었는데, 당장 어디서, 어떤 연고로, 무슨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를 따오는 지, 당장 무슨 돈으로 그날 그날을 먹고 사나 참 난감했지요. 그 바람에 웹디자인, 그래픽디자인, 금속공예, 예술 등등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건 다 동원했어요. 그리고 예술이 내 길!이라고 까지 믿기도 했구요. 성격상 아마 디자이너 쪽 보단 예술인 쪽 기질이 좀 더 많은 건 맞을 거에요.ㅎㅎ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당시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
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하질 못했단 겁니다. 원한다는 것 뒤엔 무엇을 하고픈 지에 대한 의지가 숨어 있고, 할 수 있다는 것 뒤엔 무엇을 상품가치로 낼 수 있는 지에 대한 능력이 숨어 있지요. 저는 그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자아성찰에만 전념하기 바빴어요. 물론 이것도 좋은 경험이긴 합니다만, 꽤나 시간적, 물질적, 정신적 소비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나는 무엇을 할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팔 수 있는가. 건축가가 자신의 디자인에 가치를 크게 둔다면, 그 디자인을 잘 상품화 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이를 위해, 대표적인 예로 건축주, 자신의 능력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면,  본인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잘 요구할 수 있어야 하며, 완성된 건축물 혹은 프로젝트의 질을 중시 하는 건축가라면 건설자로서의 기술 및 장인정신적 이해와 태도를 지닐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순전한 개인적 견해지만, 디자이너로서의 건축가나,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건축가, 혹은 건설자로서의 건축가, 모두 질적인 측면에서 동일하다고 봅니다. 네, 사회적 평판은 다를 지 라도요. 단 한 건축가가 이 모든 역할을 완벽히 이행하기를 바라는 우리 사회가 완전 틀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디자인을 해서 건축주 혹은 의뢰인들이 사게끔 해 볼 수도 있겠고,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것에 대한 값을 부를 수도 있겠지만은, 저는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끝까지 잘 고려된, 편안하고 행복한 집 짓는 게 제일로 좋아요! 이 부분을 앞으로 주력해서 제 경력으로 만들 겁니다. 네, 제 길을 찾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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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u-pyo

designer, artist & artisan

4 comments

  1. mingilee

    Du bist Du!😊 Und ich bin eine deine große Fans, wie immer~😘💫

  2.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잘 할 수 있는 것, 피치 못해 해야만 하는 것과 내 의사와 관계없이 해야만 하는 것들 사이의 고민. 40대 고민입니다.
    잘 할 수 있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을 인정하기도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구분하는 것도
    또 해야만 하는 일 속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일도
    힘드네요.
    멀리서 늘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 40대는 뭐 가리고 고르고 할 게 없던데..좋아하던 것도 이젠 좋은 지 모르겠고..그냥 두 아이들 사이에서 나이 드는 걸 팍팍 느끼고 살아요.^^;; 의미가 있을 만한 것들 중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그 안에서 좋아하는 것으로 삼아서 믿고 살아요, 이게 답이려니~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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